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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7)가 2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27)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을 완벽하게 속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출연진들이 김병현을 속이기 위해 전현무 열애설을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요리사 정지선은 아들, 아들 친구와 함께 ‘개그콘서트’ 대기실을 방문해 ‘개그콘서트’ 코너 ‘데프콘 어때요’에 함께 출연 중인 신윤승과 조수연을 만났다.

조수연은 정지선의 아들에게 “이모랑 삼촌 5월에 결혼한다”고 장난쳤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김병현은 “오 진짜?”라며 가짜뉴스에 속는 모습을 보였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이를 본 박명수는 장난기가 발동해 “전현무도 다음달에 아나운서랑 결혼한다”고 말했다. 김숙도 “사귀는 건 알지?”라며 거들었다.

김병현이 “기사에서 보긴 봤다”고 하자 김숙은 김병현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전현무에게 “사귄 지 얼마나 됐지?”라고 물었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전현무는 “한 달 됐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해 말 홍주연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홍주연은 방송에서 20세 연상인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지목했고, 이후 만난 두 사람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특히 홍주연이 전현무에게 팬심을 드러내고, 전현무는 그런 홍주연을 세심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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