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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엄지원(47)이 독일에서의 남녀 혼탕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엄지원이 김동완, 윤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지원은 독일 남녀 혼탕 사우나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동완이 “진짜 다 벗느냐”고 묻자 엄지원은 “다 벗는 게 매너”라고 답했다.

이상민이 “옷을 입고 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반응하자 엄지원은 “아니다. 그러면 매너가 없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엄지원은 혼탕에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사우나를 좋아한다”면서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가 베를린에 살고 있다. 그 친구가 다니는 헬스장을 갔는데 탈의실은 따로 있지만, 건식 사우나에 남녀가 같이 들어가더라”고 설명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엄지원은 이어 “제 친구는 거기 오래 다녔으니까 아저씨들이랑 ‘너 그랬니?’라며 다 벗고 이야기하더라”고 부연했다.

엄지원은 그러면서 “저는 생각보다 (혼탕이) 괜찮았다”며 웃었다.

탁재훈은 “일본 목욕탕에 가면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청소하고 수건 걷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며 공감했다.

김동완도 “일본에서 목욕할 때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놀랐다. 아저씨는 다 벗고 가족 이야기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하더라”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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