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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충북 충주시 홍보 담당 주무관이 선거철을 맞아 “출마하겠다”는 뜻밖의 선언을 통해 충주시 승마 사업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캡처
‘충주맨’ 김선태 충북 충주시 홍보 담당 주무관이 선거철을 맞아 “출마하겠다”는 뜻밖의 선언을 통해 충주시 승마 사업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캡처


‘충주맨’ 김선태 충북 충주시 홍보 담당 주무관이 선거철을 맞아 “출마하겠다”는 뜻밖의 선언을 통해 충주시 승마 사업을 홍보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5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에는 ‘출마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 주무관은 단상에 올라 “출마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들은 당황한 표정으로 입을 틀어막거나 기절하는 등의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 주무관이 말을 타고 등장하는 모습이 나왔다. 알고 보니 ‘출마’라는 단어로 충주시 승마 사업을 홍보한 것이었다.

충주시 승마 사업을 홍보하는 ‘충주맨’ 김선태 충북 충주시 홍보 담당 주무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캡처.
충주시 승마 사업을 홍보하는 ‘충주맨’ 김선태 충북 충주시 홍보 담당 주무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캡처.


곧이어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축산정책팀’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충주시가 추진 중인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기발하게 알리기 위한 연출이었다.

해당 영상은 17일 오전 7시 기준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진짜 ‘출마’였냐”, “요즘 이슈와 시 사업을 어떻게 이렇게 연결할 수 있냐”, “아이디어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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